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에쿠스 리무진 모델인 `에쿠스 리무진'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쿠스 리무진은 기존 에쿠스에 비해 300mm 확장된 전장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국내 최대 배기량의 엔진성능과 편의사양 및 높아진 안전사양 등 현대자동차 최고급 모델이다.

5.0 타우엔진과 3.8 람다 엔진을 장착했으며, 5.0 타우엔진은 4.6 타우엔진을 기반으로 배기량과 출력(400마력)을 강화했다. 주행 중 급제동 상황 발생시 별도로 비상등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비상등을 빠르게 점멸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과 VIP 시트 적용 모델에는 마사지 시스템과 함께 안락감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은 "에쿠스 리무진은 그 동안 현대자동차가 꾸준히 축적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개발한 명실상부한 이시대 최고급 대표 차종"이라면서 "에쿠스 리무진은 V8 타우 엔진, 차량 통합제어 시스템, VIP 시트 등을 갖춘 명차"라고 밝혔다. 가격은 1억 3500만원부터 1억 46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