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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일 프리미엄 세단 뉴740i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
뉴740i는 지난해 12월 뉴740Li와 750Li 등 롱휠베이스 모델에 이어 오너 드라이버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세단으로 7시리즈의 기본형 모델이다.
사이즈는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5072*1902*1479mm이며, 휠베이스는 3070mm이다.
배기량 3.0리터급의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6마력(5800rpm), 최대토크 45.9 kg.m(1500~4500rpm)으로 중저속 영역에서도 폭넓은 토크감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 시간은 불과 5.9초이다.
뉴740i는 기존 롱휠베이스 모델처럼 버튼 하나로 서스펜션 강도와 핸들링 반응, 변속시점 등을 5가지 모드를 조절하는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Dynamic Driving Control) 시스템이 갖춰졌다. 여기에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iDrive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사이드 및 리어뷰 카메라, 소프트 클로즈드 오토매틱 도어 등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편의 장치와 업그레이된 한국형 네비게이션 및 T-OMNIA 폰 무선충전기 등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도 적용됐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지난 12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 뉴 7시리즈는 혁신적인 성능과 공격적인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최고의 플래그쉽 모델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와 함께 “이번 뉴 740i를 통해 최고급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BMW 뉴740i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25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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