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오는 8일 뉴 A5 쿠페를 한국에 출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뉴 A5가 1996년 아우디 80 및 90 쿠페에 이어 11년 만에 아우디 쿠페의 전형을 선보여준 모델로 높은 품질과 세련미를 표현했다고 자랑한다.
A5 라인업은 2.0 터보 TFSI, 3.2 FSI, V6 3.0 TDI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2.0 터보 TFSI로 최고출력은 211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이다. 제로백(시속 0→100km 도달시간)은 6.9초이고, 최고 안전 속도는 시속 210km이다. 공인 연비는 휘발유 1리터당 9.9km로 측정됐다.
A5 3.2 FSI의 경우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힘을 내뿜는다. 제로백은 6.1초, 최고 안전 속도는 시속 250km이다. 3.0 TDI는 최고출력 239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파워를 발산한다. 제로백은 5.9초, 최고 안전속도는 250km이다.
운전자가 도로나 운전 상황에 따라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로써 한 대로 여러대를 운전하는 듯한 즐거움을 맞볼 수 있다는 게 아우디코리아의 설명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A5 쿠페는 스포티함, 우아함, 다이내믹한 성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쿠페형 모델”이라고 말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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