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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시리즈 글자 확대 글자 축소
   날짜: 09-01-30 10:30 조회: 4213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20081208102126.jpg (34.8K), 2009-01-30 10:30:47 (원본이미지 사이즈 700 x 518)

BMW 코리아, 아시아 최초로 뉴 7시리즈 출시


-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 차세대 iDrive, 80GB하드 드라이브, 보행자 인식 나이트비전 등 최첨단 기술 집약
- 한글지시어, 한글 네비게이션, 휴대폰 등 한국 고객만을 위한 솔루션 탑재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2월 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BMW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인 BMW 뉴 7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BMW 뉴 7시리즈는 고급스러움과 품격, 안락함 그리고 최고의 혁신 기술 등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동급 유일의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퍼스트 클래스 이상의 안락한 뒷좌석이 특징인 BMW 뉴 750Li와 뉴 740Li 두가지 롱휠베이스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BMW 뉴7시리즈는 뚜렷한 존재감, 스포티함, 그리고 우아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빼어난 외관 디자인은 역동적인 비율로 디자인된 차체, 조각예술품 같은 위용을 자랑하는 표면의 굴곡,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더욱 커진 특유의 키드니 그릴, BMW의 파워와 늠름한 외관을 강조하는 후면의 강조선 등 BMW 7 시리즈 고유의 독특함과 당당함을 보여준다.

뉴 7시리즈 롱휠베이스 모델은 기존에 비해 길이가 3.3cm 늘어나고, 휠베이스는 8.2cm 길어져 실내공간은 더욱 넓어졌다. 부드러운 고급소재의 마감재와 넓은 공간, 편리함을 강조하는 실내 디자인은 안락하면서도 럭셔리한 인상을 준다. 운전자의 편의를 중심으로 디자인된 운전석은 혁신적인 블랙패널(Black Panel)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디스플레이 화면과 전자동 변속레버가 중앙 콘솔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뉴 7시리즈는 향상된 성능과 동시에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높인 차량. 750Li는 4,395cc의 V8 고정밀 직분사 방식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61 kg.m을 발휘, 0-100km/h를 단 5.3초 만에 주파한다. 740Li 또한 고정밀 직분사 방식의 2,979cc 직렬6기통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 kg.m, 0-100km/h 6초의 성능을 나타낸다. 특히 740Li 모델의 경우 기존모델에 비해 연료 경제성을 12% 향상시키면서 EU5 배출가스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BMW가 새롭게 개발해 뉴 7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한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Dynamic Driving Control)은 센터콘솔에 위치해 운전자가 버튼 하나로 서스펜션 강도, 핸들링 반응, 변속시점 등을 5가지 모드인 컴포트(Comfort), 노멀(Normal), 스포츠(Sports), 스포츠+, 트랙션 등으로 설정할 수 있게 하며 차량의 주행특성을 개인취향과 주행환경에 따라 최적화 시켜준다.

차세대 iDrive 컨트롤 시스템은 80GB 용량의 하드 디스크 메모리를 장착, 10.2 인치의 고화질(1280X480픽셀) 화면에서 더욱 간편하게 메뉴를 선택, 실행할 수 있다. 뒷좌석에 장착된 2개의 동급 최대 9.2인치 모니터에서는 CD/DVD, 네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외부기기도 개별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약12GB 용량의 멀티미디어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원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밤에도 물체를 인식하는 나이트비전은 사람의 형태뿐만 아니라 이동방향까지 감지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와 중앙 모니터에 표시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오랜 개발 협력을 거쳐 BMW 뉴 7시리즈에 최적화된 애니콜의 최신형 휴대폰 T-OMNIA가 기본제공된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전세계 BMW 7시리즈 판매 6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높은 수준의 고객취향을 고려하여 아시아에서 제일 먼저 뉴 7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BMW 뉴 7시리즈의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최고급 럭셔리 자동차의 표준을 정의하고, 이에 걸맞은 한국적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740Li와 750Li는 각각 1억 4천 6백만 원과 1억 8천만 원(VAT 포함)이다.

한편, 이번 BMW 뉴 7시리즈 신차출시행사는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뉴 7시리즈의 완벽한 존재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음악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영화 ‘왕의 남자’, ‘장화홍련’ 등의 음악을 감독한 이병우씨가 총감독을 맡아 BMW 뉴 7시리즈를 주제로 모든 음악을 구성,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선율과 미학적 영상 그리고 절제된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초대된 400여 명의 고객들에게 BMW 뉴7시리즈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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