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베스트셀링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지난해에도 국내 전 차종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의 차종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총 12만3천208대로 1위에 올라 지난 1999년 이후 10년 연속 전 차종 판매1위를 이어갔다.
이어 2위는 8만7천579대의 현대 아반떼, 3위는 지난해 최고의 돌풍을 일으킨 기아 경차 모닝(8만4천177대)이 차지했다.
또, 4위는 6만6천589대가 팔린 현대 그랜저TG, 5위는 5만5천640대의 르노삼성 SM5, 6위는 5만126대의 GM대우 경차 마티즈가 차지했으며 7위는 4만3천958대의 기아 로체 이노베이션, 8위는 4만3천291대의 현대 싼타페, 9위는 4만692대의 현대 승합차 스타렉스, 10위는 3만136대의 현대 유럽전략형 차종인 i30가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는 특히 지난해에 사상 처음으로 6개 차종이 TOP10에 진입했고 제네시스와 투싼이 11위와 12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으며 기아차도 2개 차종이 포함되는 등 선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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