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0-26 00:16 현대차, 소형 SUV 투싼 판매가 27만원 인상
글쓴이 : 관리자 (222.239.29.162) 조회 : 10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투싼의 시판가격을 27만원 가량 인상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고급화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갖추고,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대폭 개선한 투싼 2009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투싼 2009 업그레이드 모델은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인조가죽시트 적용 등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USB 및 아이팟 단자, 패닉기능 등 편의사양을 추가 적용하고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16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던 MXL과 MX 모델에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고, MXL 모델 이상급에는 기본사양으로, MX 모델에는 선택사양으로 적용하는 등 외관을 한층 고급화시켰다.
또, MX급 모델에는 기존 직물 시트 대신 인조가죽시트를 기본으로 적용, 내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착좌감 면에서도 고급스러움을 부여했으며, 시트 관리 면에서도 편의성을 더했다.
투싼 2009 업그레이드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대응, USB & 아이팟 연결단자를 새로 적용하고 리모컨키에는 패닉기능을 추가, 편의사양을 한층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투싼 2009 업그레이드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기존 리터당 9.8km에서 10.6km로 8.2% 개선, 가솔린 SUV 모델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급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밀리언 스페셜 모델을 새로 내놨다.
투싼 밀리언 스페셜 모델은 자동변속기, 17인치 알루미늄 휠, 인조가죽시트와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2,000만원대 초반으로 억제시켰다.
현대차는 투싼 2009 업그레이드 출시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투싼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137만원 상당의 DMB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투싼 2009 업그레이드 시판가격은 2.0 VGT 2WD JX 기본형이 1천976만원, 2.0 VGT 밀리언 스페셜 모델 2천47만원, 2.0 VVT 워너비가 1천62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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