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2016 파리모터쇼에 선보인 픽업 트럭 알라스칸의 국내 도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쌍용차가 독점한 픽업 트럭 시장에 진출, 고급 픽업으로 승부를 볼 수 있어서다.
30일 르노에 따르면 알라스칸은 프리미엄 픽업 트럭을 지향하는 신차로, 다음달부터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남미 지역 판매에 돌입한다. 탈리스만(국내명 SM6)과 클리오(국내명 QM3), 콜레오스(국내명 QM6) 등 최근 신차에 선보인 패밀리룩을 적극 반영, 픽업 트럭이지만 세련된 인상을 자아낸다. 전면부 T자형 그릴 C자형 주간주행등, 18인치 다이아몬드 알로이 휠 등은 역동성을 강조한 고급 SUV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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