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 앞에서 발길을 멈추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납작 엎드린 차체는 굵은 선과 면으로 남성적 색채를 진하게 내뿜으며 시선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6세대까지 이어진 이 차는 픽업트럭과 함께 미국 자동차 문화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다. 바로 쉐보레 카마로 SS의 이야기다.